11/23 미국 증시, 추수감사절 앞두고 개별 주식 이슈 중심으로 상승 미 증시는 국채수익률 상승 및 채권 금리 상승 예상에 따른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개별 주식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플레이션. 하지만 주식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 없이 상승 출발을 한 뒤 개별 종목의 변동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엔비디아(-2.46%), 테슬라(-2.90%), 아마존(+1.95%) 등 개별 종목군은 큰 변화를 보였지만, 기타 종목군 역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강세를 이어갔다. 물론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은 추수감사절 전날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추수감사절 다음날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관망하는 태도도 뚜렷하다(Dow +0.53%, NASDAQ +0.46%, S&P 500) +0.41%, Russell 2000 +0.69%, Philadelphia Semiconductor Index +0.33%)*변화 요인: 소비자 심리 감소 및 인플레이션 기대감 상승. 11월 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는 61.3으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지난달 발표된 63.8보다 하락해 4개월 연속 둔화되었습니다. 현재여건지수(70.6->68.3)와 기대지수(59.3->56.8) 모두 부진하다. 개인금융은 주식시장 상승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경영여건이 크게 둔화된 것이 반영됐다. 특히,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령대인 청소년, 시니어들의 심리가 크게 약화된 것도 특징이다. 이를 고려하면 연말 쇼핑 성수기 매출 감소 우려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한편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달 발표된 4.2%에서 11월 4.5%로 상승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0%에서 3.2%로 발표돼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물가압력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31,000건에서 209,000건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 시장의 경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엇갈린 지표 결과는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 수익률의 반등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물론 내구재 주문 급감 등 소비 위축 우려가 반영되면서 여전히 경제에 대한 부담이 남아 있어 인플레이션 상승 예상에도 불구하고 국채수익률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달러의 강세는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융시장은 엇갈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기대와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수급에 따른 개별 종목의 변화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 이 기간의 소비 패턴 결과에 시장이 주목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개별 종목 시장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주요주목: NVIDIA, Tesla의 부진 Vs. 아마존의 강세인 테슬라(-2.90%)는 모델Y 3000달러 할인 발표 후 매물로 나온 뒤 하락했다. 게다가 비상장업체인 포니에이아이(Pony.ai)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도 부담스럽다. . Nvidia(-2.46%)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의 데이터 센터 칩 규제로 인해 중국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투자회사들이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소화 과정이 진행되면서 하락세는 확대되지 않고 있다. AMD(+2.81%)는 엔비디아의 성능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다.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코발트 등 다른 금속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관련 광산업체들이 타격을 입고 신규 프로젝트도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 이러한 혼란이 향후 수년간 자재부족을 더욱 심화시켜 바이든의 전기차 관련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리벤트(-1.44%), 리튬아메리카(-0.99%) 등 관련 기업의 실적이 부진했다. 농기계 업종 디어앤컴퍼니(-3.11%)는 내년 실적 우려가 언급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기계 업종 캐터필러(-1.36%)도 하락했고, 아마존(+1.95%)도 베조스 주식 매각 우려로 전날 하락했다가 추수감사절 매출 증가 기대 속에 오늘 상승했다. 또한, 베조스의 주식 매각이 블루오리진에 대한 자금 투자의 결과라는 점도 유리한 영향이다. 의류업체 Urban Outfitters(-12.37%)는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말 수요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뒤 하락했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으로 추측(-12.27%)이 하락했습니다. 노드스트롬(-4.63%)도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말 쇼핑 시즌 우려가 언급되면서 하락했다. 의류 등 소비 관련주 역시 실적 발표 이후 연말 소비 둔화세를 나타냈다. 아메리칸항공(+1.48%), 델타항공(+0.20%) 등 항공사주는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국제유가 하락과 항공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에어비앤비(+1.75%), 카니발(+1.980%), 익스피디아(+1.05%) 등 여행·레저 관련주도 상승했다. OPEC 회의 연기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엑슨모빌(-0.43%), 코노코필립스(-0.28%) 등 에너지 업종이 매물로 나와 하락했다. 11/23 해외금융시장 ◆ 미국증시 – DOW : 35,273.03p ( +184.74p, +0.53%) – S&P500 : 4,556.62p (+18.43p, +0.41%) – NASDAQ : 14,265.86p (+65.88p, +0.46 %)- Russell 2000: 1,795.54p (+12.28p, +0.69%) )◆ 한국관련- MSCI Korea Index ETF: $62.91 (+0.03, +0.05%)- MSCI Emerging Index ETF: $39.52 (-0.08, -0.20 %)- 유렉스 코스피 200 : 337.80p(-0.20p, -0.06%) – NDF 환율(1개월 계약) : 1,300.08원 / 전일대비 1원 하락 예상 – 필라델피아반도체 : 3,744.96(+ 12.16, +0.33%)◆ 외환시장 – 달러지수: 103.890 (+0.325, +0.31%) – 유로/달러: 1.0888 (-0.0023, -0.21%)- 달러/엔: 149.59 (+1.20, -0.80%) )- 파운드/달러: 1.2495(-0.0044, -0.35%)◆ 미국 국채 시장- 2년물: 4.8953%(+2.3bp)- 5년물: 4.4328%(+3.3bp)- 10년물: 4.4061% (+1.4bp)- 30년: 4.5427% (-0.6bp)- 10Y-2Y: -48.92bp (0.95bp 반전 확대)(국채선물)- 2YR 국채: 101*15 (-0*01 , -0.03%)- 5년 국채: 105*26 3/4 (-0*02 3/4, -0.08%) – 10년 국채: 108*26 (-0*02 , -0.06%)- 미국 국채: 115*28 (+0*10 , +0.27%)- 울트라 미국 국채: 121*03 (+ 0*24 , +0.62%) ◆ 상품 시장 ($, 곡물, 구리 센트) – WTI: 77.10(-1.03, -1.32%)- 브렌트유: 81.96(-0.84, -1.02%)- 금: 2,013.20(-9.60, -0.47%)- 은: 24.03(-0.18, -0.75%)- 아연 (LME, 3M): 2,495.00 (-51.00, -2.00%)- 구리: 380.85 (-3.85, -1.00%)- 옥수수: 487.75 (-1.50, -0.31%)- 소맥: 584.50 (+3.50, +0.60%) )- 대두 : 1,356.50 (-18.75, -1.36%)